움직이는 음악극 [한여름밤의 꿈] 작 찰스& 메리램 ‘셰익스피어 이야기’연출 고재경소요시간 60분장르 음악극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이 움직이는 음악극으로 탄생한다.요정들의 숲 속으로 들어간 두 쌍의 연인과 숲의 요정들이 펼치는 흥미롭고 신비스러운 이야기. 아테네에는 처녀들이 아버지가 골라 주는 남자와 반드시 결혼해야 하는 법률이 있었다. 허미어와 라이샌더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아버지 이지어스는 딸을 억지로 드미트리어스와 결혼시키려 한다. 허미아의 친구 헬레나는 드미트리어스를 사랑했지만, 그는 허미어와 결혼하려고 헬레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는다.허미어와 라이샌더가 숲에서 만나 도망치기로 한 밤에, 이를 알게 된 드미트리어스와 그를 말리려는 헬레나도 숲으로 온다. 한편 숲에 살던 요정의 왕 오베론은 왕비 티타니아를 곯려 주려고 장난꾸러기 요정 퍽에게 '사랑의 꽃'을 꺾어오라고 한다. 그 꽃즙은 자는 사람의 눈꺼풀에 바르면 눈을 떴을 때 처음 만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사랑의 묘약인데.. 연출의도 움직이는 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한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때문에 원작을 따르기보다, 찰스&메리 램이 재구성한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토대로 장면들을 만들었다. 특히 원작이 가지고 있는 시적 상상력, 동화 같은 이미지들을 차용해 극과 움직임, 라이브 클래식 연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들로 표현하여 기존의 극보다 쉽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하고 낭만적인 ‘한여름 밤의 꿈’. 상상력이 가득한 공연을 만나보길 바란다. 공연연보 2015.09 경남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레퍼토리공연 선정/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5.08 거창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 2015.05 구미아시아연극제 공식초청작 2014.12제주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창작신작 /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2014.11 경상남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아웃리치 프로그램. 극단현장, 자작나무 숲, 마임공작소판 콜라보레이션 공연 / 사천시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