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상주단체 교류공연 산청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09.26. pm7.30광주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 <인수화풍> 물과 불이 사람과 만나 신명의 바람을 일으킨다. 인수화풍은 우리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인 내고, 달고, 맺고, 푸는 전통예술의 원리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봄에 꽃이 피고, 여름에 성장하고, 가을에 열매 맺고 사라지면, 겨울에는 다음 탄생을 준비하며 쉬는 모든 생명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ㅇ 연출방향 :작은 점 하나에서 비롯된 무수한 생명들은 그들보다 더 무수한 관계를 만들어가며 성장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한다. 각 파트별 주제에 맞춰 생명의 태동, 성장, 소멸의 과정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그린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신명의 호흡을 현대에 맞게 재창조하여 폭발적인 난타 리듬과 함께 화려한 조명, 역동적인 무대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ㅇ 작품구성▪인수화풍(人.水.火.風)▪ Part 1. 혼돈 (混沌) - 아직은 아무것도 없는 세상….▪ Part 2. 인풍 (人.風) - 바람이 불고 세상에 변화가 일기 시작하다.▪ Part 3. 인수 (人.水) - 물이 떨어지고 세상에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다.▪ Part 4. 인화 (人.火) - 모든 것이 소멸되고 다시 다음 생명의 자양분이 되다.▪ Part 5. 인수화풍(人.水.火.風) -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만들어내다. ㅇ 단체 소개얼쑤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풍물굿을 발전시키고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1992년에 창단되었고, 현재는 풍물굿을 모태로 남녀노소는 물론 동·서양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작품들을 실험하고 창조해 나가고 있는 전문타악그룹입니다.